축구야구말구 박찬호 이영표 나이 첫방송 오마이걸 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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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예능 <축구야구말구-투머치토킹 스포츠로드>가 11월 2일 찾아옵니다.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이번 예능에는 투머치 토커 박찬호, 이영표 그리고 오마이걸 승희가 출연하는데요. 두 명의 투머치토커 사이에서 표정을 찡그리고 있는 오마이걸 승희 양이 너무 귀여운 거 같아요.

포스터에서도 보이듯이 두 선수는 투머치토커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말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박찬호는 "팬서비스가 끝내주지만 팬서비스를 안끝내준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팬들에게 팬 서비스를 열심히 해주는 걸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팬들이 지쳐버릴 정도로 말을 많이 해주는 박찬호가 애정 어린 놀림을 받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영표 선수 또한 평소 말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이번 예능은 야구계의 레전드 박찬호와 축구계의 레전드 이영표 이 두 사람이 대한민국에 숨어있는 일반인 체육 고수들을 찾아다니며, 체육 고수들과 치열한 진검 승부를 펼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두 사람의 목표는 전 국민 1인 1체육이라고 하는데요. 축구와 야구 말고도 못하는 운동이 없다고 자부하는 두 레전드들이기에 앞으로 보여지는 운동실력들에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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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각자 다른 스포츠 라켓을 들고 있는 세 사람을 볼 수 있었는데요. 테니스 라켓을 들고 있는 승희, 배드민턴 라켓을 들고 있는 이영표, 탁구 라켓을 든 박찬호까지 그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모습이라 신선하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박찬호 선수는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100승을 달성한 투수이자 아시아인 최다승을 기록하고 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리그 홈런을 친 대투수인데요. 한국 야구 역사에서 가장 큰 이력을 가지고 있는 역대급 레전드 선수 중 한명입니다. 게다가 우리나라가 외환위기로 어려워하던 시절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안을 주었다는 점에서 지금까지도 영웅이라 여겨지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이영표 선수 또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로 2002년 월드컵에서 맹활약하며 이후 박지성과 함께 대표팀 핵심 멤버로 활약하며 한국 축구의 캡틴역할을 해왔습니다. 자기 관리도 철저해 항상 기복 없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영표는 현재 해설자로서의 모습도 보여주고 있는데요. kbs 해설을 맡은 후 kbs 축구 중계는 언제나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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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명의 레전드 선수들 사이에서 캐스터로 변신한 오마이걸 승희는 <축구야구말구>에서 멘탈 코치로서의 모습을 보이며 두 명의 선수와 찰떡호흡을 자랑할 예정이라고 해요.

두 선수의 나이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박찬호의 나이는 47세 이영표의 나이는 44세로 박찬호 선수가 세살 형입니다. 최근 MBC 예능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이영표가 안정환과 보여준 활약을 생각하니 박찬호 선수와 함께하는 이번 예능 또한 기대가 되네요. 두 명의 투머치 토커가 함께하는 이번 예능도 재미있는 예능이 될 것 같습니다.

자료출처-kbs 축구야구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