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 방송

날아라 개천용 앨리스 후속 권상우x배성우

by 마크스토리 2020. 10. 16.
728x90
반응형

"기차가 달리다가 하늘로 올라갔당게! 그것이 뭐것냐? 용이지!"

드라마 앨리스의 후속작으로 <날아라 개천용>이 방영된다고 하는데요. SBS에서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첫 방송일은 10월 30일입니다.

<날아라 개천용>은 억울하게 누명을 쓴 피해자들을 대변하는 변호사와 기자의 이야기입니다. 제작진은 "권력에 가려져있던 진실을 밝히는 개천용과 기득권을 가진 엘리트 집단 간의 맞대결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라며 연기고수들의 시너지가 대단하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는데요.

개천용과 초엘리트 집단 사이의 맞대결을 펼쳐낼 예정인 이번 드라마는 권상우, 배성우, 정웅인, 김응수, 김갑수 등 실력 있는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며 기대감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박태용 - 변호사

10대 후반에 어머니가 사망한 후 방황하기 시작했다. 친구들은 대학에 진학한 후 잘 나가는데 태용만 항상 제자리. 그 때, 새엄마의 도움으로 사법고시 공부를 시작하지만 아버지는 말했다. "사람이 분수를 알아야지! 네가 무슨 고시를 본다고 지랄이여!"

하지만 태용은 엄마가 말해주던 태몽을 믿었다. "기차가 달리다가 하늘로 올라갔당게! 그것이 뭐것냐? 용이지!"

결국 사법고시엔 붙었지만 1000명 중 976등으로 사법연수원을 수료. 여기저기 취업의 문을 두드려봐도 태용을 받아주는 곳은 없고, 개인 사무실을 열어봐도 의뢰인이 없다. 수원지법에서 건당 30 받는 국선전담 변호사가 되어 잡범들을 변론하기 시작한다.

"내 수임료가 30이지, 이 분들이 30만원 짜립니까". 높은 비상을 앞둔 그때, 눈 앞에 세 명의 청년이 나타난다. 발달장애인 청소년에게 살인누명이라는 무거운 내용 앞에 도와줄 동료를 찾게된다. 그러던 중 S대 출신 박삼수를 알게 된다.

"정의가 돈이 되는 세상을 보여줍시다!"

박삼수- 기자

초등학교 2학년 때 겨우 한글을 깨우친 후 학창 시절 내내 전교 꼴등이었지만 독학으로 재수를 하며 기적적으로 수천 대학교에 입학한다. 졸업 후 기자가 된 삼수는 앞날이 창창할 것이라고 믿었다.

"야 좋은 기자는 타고나는거야, 노력한다고 다 되는 줄 알아?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게 있어!". 술만 먹으면 같은 말을 반복하는 삼수는 비속어가 없인 문장을 완성하지 못한다. 기자로 잘 나가던 삼수는 어떤 사건으로 인해 백수가 되어버린다.

그 순간 삼수에게 변호사 박태용이 말을 건다. "오늘 저녁 같이 할 수 있을까요? 육해공 뭐로 하실래요?". 삼수는 답한다. "해!"

커다란 기대감을 안고 찾아간 박태용의 사무실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 삼수 손을 꼭 잡은 태용의 손에 고등어 두 마리가 달려 있다. 제대로 낚였다.

이유경 - 기자

신입으로 입사하자마자 박삼수와 특종을 했다. 금수저이지만 씩씩하게 어떤 취재든 물불 가리지 않는다. 가방끈도 짧고 가진 것도 없는 태용의 정의감에 심장이 뛰지만 이 감정이 존경인지 사랑인지 아직 헷갈린다.

정의감 넘치는 유경은 오판을 정권 의도에 맞춰 남발한 조기수가 대법원장이 되는 걸 지켜볼 수가 없다. 그래서 그가 조작한 오재덕 간첩사건을 들고 돌진한다. 그렇게 삼수처럼, 태용을 따라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떠난다.

 

자료출처- SBS 날아라 개천용 공식 홈페이지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