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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방송

안싸우면 다행이야 촬영지 이영표 안정환 나이

by 마크스토리 2020.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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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월드컵 화려한 전성기 시절을 보냈던 안정환, 이영표가 예능 프로그램으로 다시 한번 뭉칩니다. 20년 간 찐한 우정을 이어 온 두 명의 선수가 자연에서 생활하는 이야기가 방영될 예정인데요. 7월 20일과 27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MBC에서 방영되는 <안 싸우면 다행이야>는 이영표, 안정환 두 사람이 핸드폰도 터지지 않는 무인도 안에서 홀로 살아가고 있는 자연인을 만나 함께 살게 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2002년 월드컵은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아있을 것 같은데요. 저도 2002년 월드컵의 순간들이 생생하게 기억이 날 정도로 그 당시 대한민국은 환호와 열정으로 가득했었습니다. 2002년 월드컵은 아시아에서 열린 첫 번째 FIFA 월드컵이자 유럽과 아메리카 이외 지역에서 열렸던 첫 번째 FIFA 월드컵이었는데요. 아르헨티나가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고 대한민국이 포르투갈, 스페인, 이탈리아를 이기고 4강에 진출한 이변을 남긴 월드컵이었어요.

대한민국 축구팀의 활약 속에서 대한민국은 온통 붉은 악마로 도배될 정도였는데요. <안싸우면 다행이야> 속 두 명의 선수들은 모두가 기억하는 영광의 순간들을 지나 이제는 한 가정의 가장이 되어 각자의 길을 걷고 있죠. 2002년 월드컵의 순간부터 쭉 이어져온 우정 속에서 이제는 각자의 제 2의 인생을 응원해주는 동료가 되었습니다.

올해 안정환의 나이는 45세, 이영표는 안정환보다 한 살 어린 44세인데요. "정환이 형 제가 다 할게요"라며 존댓말을 쓰지만 알고 보면 선배 잡는 이영표 선수와, "영표야 아직 많이 남았니?"라며 꼰대선배의 모습을 보이지만 뒤에서 궂은일을 전부 처리하는 안정환 선수. 예고편 속에서 보이는 두 명의 조합이 신선하면서도 재미있었어요. 

짧은 예고 영상 속에서도 극과 극의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아는 찐우정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이 두 명과 함께 지내게 될 미스터리한 자연인도 등장해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어요.

예고편 속에서는 두 명의 선수가 밧줄 하나에 매달려 절벽을 지나가며 자연에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그 곳에서 역대급 크기를 자랑하는 성게와 홍합을 발견하며 300만원어치의 해산물 먹방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충격 고백들도 등장한다고 하는데요. 이영표의 어시스트로 시작된 월드컵의 명장면 '이탈리아전 안정환 골든골'의 숨은 진실, 홍명보 감독을 향해 일침을 날렸던 이유, 홍명보 감독과 어색해졌던 당시의 상황까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요즘 대세 붐씨가 빽토커로 출연해 무인도에서 생존하는 사람들을 지켜볼 예정이라고 해요. 거기에 아직 공개되지 않은 비밀 빽토커 두 명까지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한다고 하는데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각종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붐씨가 프로그램의 든든한 기둥 역할을 해줄 것 같아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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