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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방송

영화 침입자 결말 개봉일 스포 송지효 김무열

by 마크스토리 2020.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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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침입자>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침입자>가 6월 4일 개봉합니다. 앞서 3월 12일 개봉될 예정이었던 <침입자>는 코로나 19 여파로 개봉을 잠정 연기, 5월 12일로 개봉일을 재조정했지만 코로나 19 감염자가 재 확산되자 오는 6월 4일로 개봉일을 확정 지었습니다

영화 <침입자>는 <여고괴담 3> 이후 17년 만에 스릴러에 도전하며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인 송지효 씨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죠. 거기에 스릴러 장인의 면모를 보여주는 김무열까지 출연하며 두 배우의 '폭발적인 시너지'가 기대되는 올해의 기대작이 되었습니다

25년 만에 돌아온 동생, 나는 그녀가 의심스럽다

얼마 전 사고로 아내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는 건축가 '서진'에게 25년 전 실종된 동생을 찾았다는 연락이 온다. 처음 본 자신을 친근하게 오빠라고 부르는 '유진'이 어딘가 불편한 '서진'과 달리 가족들은 금세 그녀를 받아들인다

그런데 '유진'이 돌아온 후 가족들에게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고, 이를 의심스럽게 여긴 '서진'은 동생의 비밀을 쫓다 자신의 일상을 송두리째 뒤흔든 사건에 그녀가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되는데...

의심하는 오빠 VS 돌아온 동생

25년 전 사라진 동생이 오기를 기다리며 동생과 살던 당시의 집을 그대로 구현해 낸 건축가 '서진'. 그 앞에 거짓말처럼 사라진 동생이 나타나는데요. 25년 만에 만난 동생은 마치 어제 본 것처럼 가족 모두와 살갑게 지내지만, '서진'은 어딘가 숨기는 게 있는 것 같은 동생을 경계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과도한 정신과 최면 치료를 받고, 신경증 약을 먹으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오빠와 가족들 사이로 들어와 점점 존재감을 나타내는 동생. 서로에게 불편한 관계인 둘의 모습이 관객들로 하여금 그 누구도 믿지 못하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돌아와 마음 편히 쉬는 공간

집이란 지친 몸을 누일 수 있는 단 하나의 공간이죠. 이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에 낯선 누군가가 침입한다면, 그리고 그 침입자가 조금씩 내 주변의 모든 것을 잠식해 가고 결국에는 나 자신까지 위협한다면? 평범한 일상에 균열이 생겼을 때 그 공포는 순식간에 우리를 잡아먹어 버릴 것입니다

손원평 감독은 "집, 그리고 가족이라는 건 보편적인 개념이지만, 그런 일상적인 소재가 비틀렸을 때 오히려 더 생경하고 무섭고 이상한 느낌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하며 <침입자>를 만든 계기를 밝히기도 했죠

영화 <침입자>가 기대되는 이유는 탄탄한 스토리 외에도 대한민국 대표 배우 김무열과 송지효의 출연작이라는 점입니다

인랑, 악인전, 기억의 밤 등 많은 작품을 통해 꾸준히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김무열과 드라마, 영화, 예능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해온 송지효. 각각의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완벽한 연기력으로 표현해냈다고 하는데요

특히 배우 송지효는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미스터리한 인물 '유진'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고 하죠. 서늘한 분위기를 가진 '유진' 역을 위화감 없이 소화해내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합니다

영화 <침입자>는 손원평의 데뷔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대중들에게는 감독보다 작가 '손원평'의 존재감이 강렬했기 때문입니다. 손원평은 첫 장편 소설 '아몬드'로 창비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한 후 전 세계 12개국에 수출, 국내 기록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고, 이를 시작으로 한국 문학계 잊히지 않을 이름이 되었죠

<침입자>는 손원평 감독이 직접 각본부터 연출까지 맡은 영화인데요. 몰입도 넘치는 구성과 감독 특유의 연출력이 돋보이는 영화 <침입자>. 손원평의 새로운 시작이 될 영화 <침입자>가 올여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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