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마요 인물관계도 원작 웹툰 로운

JTBC의 새로운 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가 2021년 1월 18일 오후 9시 첫 방송됩니다. 이번 드라마는 조금 특이한 점이 있는데요. 바로 같은 내용을 기반으로 하는 웹툰이 이번 달 4일 먼저 공개되었다는 점입니다. 네이버에 연재되고 있는 이번 작품은 매주 월요일마다 올라오며 드라마와 동일한 내용으로 전개된다고 해요.

 

웹툰의 구체적인 내용은 드라마의 전개에 맞추어 진행될 예정이며 네이버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프랑스, 대만,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에서도 연재된다고 하니 글로벌한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또한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은 웹툰과 비교하며 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요.

 

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화장품 회사 '끌라르'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이번 드라마는 회사 안에서 자신도 모르게 시작된 로맨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채현승(27)_끌라르 마케터 1년 차

 

누가 봐도 반할 수밖에 없는 얼굴을 가졌지만 현승의 매력은 그뿐만이 아니다. 바른 가치관과 오만 없는 자신감, 몸에 배어있는 여유와 배려까지 갖춘 그는 잘 자란 사람의 표본이었다. 판사 아버지와 명품 웨딩드레스 디자이너인 어머니 사이에서 자란 그는 부모님의 사랑은 물론 누나들의 보살핌까지 받고 자랐다. 그런 가정환경 덕분에 또래들보다 생각이 깊은 사람으로 자랄 수 있었다.

 

이렇게 완벽한 현승이 가장 멋있어지는 순간은 바로 남자일 때이다. 사랑도 진중하게 하는 그는 송아 선배를 짝사랑하고 있지만 송아는 그를 그저 어린 회사 후배로만 본다. 그렇게 인생 최초의 시련이 현승에게 찾아왔다.

 

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윤송아(28)_ 화장품 브랜드 끌라르 마케터 3년차

 

겉으로 보기엔 순둥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성격 있고 똑 부러지는 성격의 소유자. 끌라르 마케터 일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송아는 나중에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꿈도 가지고 있다.

 

지인들에게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아 사람들은 모르지만 그녀에게는 큰 상처가 있다. 엄마도 알지 못하는 엄마와 관련된 상처이기에 어머니와의 관계는 일반적인 관계와 다르다.

 

팀의 팀장인 재신과 2년째 비밀연애를 유지해왔지만 어느 순간 후배에게 들키게 된다. 그 사건보다 더 충격적인 건 그 후배로부터 송아를 좋아한다는 소리를 듣게 된 것. 

 

그녀에게 사랑이 기쁨인지 시련인지 알 수가 없다.

 

 

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이효주(26)_끌라르 창업주 손녀이자 포토그래퍼

 

화려한 외모 뒤에 숨겨진 외로움을 가지고 있다. 어릴 적 부모님을 따라 미국에 가서 살았지만 오빠는 한국에 있었다. 주변에 사람들은 많았지만 제대로 된 돌봄 없이 자란 그녀는 주목받기 위해 누구보다 화려하게 치장하고 꾸민다. 

 

열일곱 살, 그렇게 살지 말라며 잔소리하던 재신을 만난 그녀는 이상하게 재신에게 마음이 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효주의 첫사랑이 된 재신이지만, 여전히 효주를 여자가 아닌 친구 동생으로만 본다. 그런 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노력한 결과 결국 재신을 얻게 되지만 결혼이 다가올수록 알 수 없는 불안감만 커져간다.

 

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이재신(35)_ 끌라르 마케팅팀 팀장

 

35세라는 나이지만 큰 브랜드의 BM을 맡으며 매년 끌라르의 매출을 성장시키고 있다. 능력이 뛰어날 뿐 아니라 팀원들에게도 잘하는 좋은 상사인 재신은 남보기에 완벽한 사람인 것 같다.

 

하지만 그는 실제 아무것도 가진 게 없었다. 사기꾼 아버지와 자신을 버리고 간 어머니 사이에서 자라며 미친 듯이 공부만 했다. 현실이 그의 앞을 가로막을 때면 고등학생 때 만난 친구 재운이 항상 그를 도와주었다. 재운 덕분에 유학까지 다녀온 재신은 평생 친구에게 빚을 갚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친구 재운의 부탁으로 효주를 만나게 된 재신은 연인 송아와 언제든 헤어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별을 두려워하던 사이 송아가 이별통보를 했다. 자격 없지만 이별통보를 받아들이기가 힘들다.

 

 

출처-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