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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방송

십시일반 등장인물 김혜준 오나라

by 마크스토리 2020.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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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빌어먹을 집에서 다 함께"

MBC 드라마 <십시일반>이 7월 22일 첫 방송됩니다. 총 16부작으로 구성된 이번 드라마는 유명한 화가의 수백억 재산을 둘러싼 주변인들의 치열한 두뇌싸움을 그리고 있는 미스터리 추리극으로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화가의 재산을 상속받기 위해 모인 포스터 속 인물들을 보면 포스터 속 사람들은 전부 웃고 있지만 그 사이에서 딸 혼자 굳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데요. 포스터가 풍기고 있는 독특한 분위기가 이 드라마의 성격을 잘 말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포스터 속 아홉 명의 인물이 각각 어떤 사건들을 일으키며 이 드라마를 이끌어나가게 될지 기대가 되는 드라마입니다.

인물관계도에서 볼 수 있듯 유인호라는 화백을 중심으로 드라마가 전개됩니다. 화백의 전 부인과 내연녀, 친동생과 이부동생까지 전부 화백의 재산을 노리고 있는 사람들인데요. 유명 화가로써 돈과 명예를 모두 가진 그지만 주변엔 모두 그의 돈에만 관심 있는 사람들뿐입니다.

 

드라마 <십시일반>은 돈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스토리를 통해 인간의 탐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보통 탐욕이라고 하면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하고 탐욕스러운 주인공들은 반드시 좋지 않은 결말을 맞이하는 일이 대부분인이번 드라마에서는 탐욕을 가진 사람들을 어떤 방식으로 묘사하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등장인물 소개


유빛나- 화백이 20년 전 불륜으로 낳은 딸

허영심에 가득한 엄마 지혜와 늘 가난하게 지내왔다. 어려운 환경이었지만 빛나는 자아가 강하고 적극적인 사람으로 성장했다. 아빠와 헤어진 엄마가 아빠에게 돈을 뜯어내며 사는 게 싫었고, 자신을 앞세워 아빠의 유산을 상속받으려 하는 것 도 싫었다.

 

적어도 자신의 생활비와 학비는 직접 벌어 생활하는 빛나는 자신을 이렇게 만든 아빠와 그 가족이 밉지만, 삶이 얼마 남지 않은 아빠가 안쓰럽기도 하다

김지혜- 화려한 미모를 가진 모델이자 화백의 과거 내연녀

한창이던 20대 초반 화백의 아이를 임신하는 바람에 화려한 전성기가 끝이 났다. 아이를 낳고 혼자 키웠지만 화백이 보내주는 양육비로 다른 남자들을 만나가며 화려한 삶을 살았다. 그러나 허술하고 사람을 쉽게 믿는 성격 탓에 사기로 재산을 탕진했다. 이후에도 새로운 남자들을 만나고 다니며 딸이 20살이 될 때까지 딸에게는 소홀했다. 

 

이번 화백의 생일엔 반드시 자신과 딸의 유산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 나의 계획을 방해하는 인간들은 전부 상속 명단에서 제외시키고 싶다. 

지설영- 연극연출가이자 화백의 전 부인

화백의 전 부인으로 20년 전 화백의 불륜을 목격 후 바로 이혼했다. 그 후 연극연출가로서 일에만 매달려 살아왔지만, 17년 전 화백과 다시 관계를 시작하게 된다. 1년 전, 화백이 암에 걸려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소식을 들은 후 그와 함께 살며 그를 돌보고 있다. 

 

겉보기엔 약해 보이고 고상해 보이지만 속은 강단과 독기가 있는 절대 만만하게 볼 수 없는 인물이다.

유인호-대저택의 주인이자 유명 화가

평생 화가로써 그림에 몰두하며 명예와 돈 모두 얻었으나 가정은 깨지고 주변엔 돈만 밝히는 사람만 늘어났다. 나이가 들수록 사람을 믿지 못하며 주변 사람들이 전부 가식처럼 보인다. 1년 전 암에 걸려 시한부 판정을 받았으며 이번 생일에 유언장을 발표하려고 한다.


화백을 둘러싼 사람들이 탐욕으로 인해 각자 다른 선택을 하며 만들어지는 결과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또 다른 탐욕들. 인간의 탐욕이 인정될 수 있는 지점은 어디까지이며, 넘어가서는 안 될 지점은 어디일까 하는 물음에서 이 드라마는 시작됩니다. 

 

인간의 본능인 탐욕을 주제로 한 이번 드라마가 어떤 내용을 풀어내 청자들에게 전달하게 될지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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