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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방송

우리 사랑했을까 쌍갑포차 후속 구자성 김민준

by 마크스토리 2020.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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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갑포차 후속작 <우리, 사랑했을까>가 7월 8일 첫 방송됩니다. 총 16부작으로 이루어진 이번 작품은 14년째 싱글맘으로 지내고 있는 '노애정' 앞에 나타난 네 명의 남자로 인해 벌어지는 '사남초가 리부팅 로맨스' 드라마라고 하는데요.

포스터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여자 주인공과 네 명의 남자들 사이에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입니다. 나쁜데 끌리는 놈, 짠한데 잘난 놈, 어린데 설레는 놈, 무서운데 섹시한 놈까지 네 명의 남자와 썸타게 되는 여자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다고 하는데요. 믿고 보는 배우들이 주연으로 나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작품이에요 

 

우리 사랑했을까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노애정- 영화사 '엄지필름'의 PD

돌아가신 아버지가 항상 애정만 받고 살라고 지어주신 이름이지만 앞에 No가 붙어 No애정이 된 그녀. 영화를 좋아하던 애정은 한국대 연영과를 다니며 꿈을 키워갔으나 계획에 없는 싱글맘이 되어버렸다. 처음엔 고민도 하지 않고 아이를 지우려 했으나 아기의 심장 소리를 들은 후  지우지 못하고 아기를 낳아 키우게 된다.

그로부터 14년 후, 독수공방 37세 싱글맘 신세가 되어버린 애정은 대학 중퇴 이력서로 대형 영화사 '엄지필름'에 취업하게 된다. 그러나 회사 대표가 보증사기로 10억의 빚을 지게 되고, 설상가상 이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키가 웬 놈들 손에 쥐어져 있다. 이렇게 애정에게 갑자기 네 명의 남자가 나타나게 되고 그 남자들과 썸에 휘말리게 된다.

 

 

오대오- 베스트셀러 소설가 '천억만'/ 나쁜데 끌리는 놈

할리우드에서 메가 히트를 치고 온 베스트셀러 소설가. 본인 직업엔 천재적 재능을 보이지만 그 외 분야에선 아무런 재능을 보이지 못한다. 거기에 그의 화려한 외모는 극단적 장단점에 묻혀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

얼굴을 공개하지 않은 작가기에 사람들 사이에 별에 별 루머가 돌고 있지만, 소설가와 영화 시나리오 작가로 동시에 성공하며 몸값이 치솟고 있다. 그러던 중 그의 메일함에서 발견한 이름 '노애정'. 한 번만 자신과 작업해달라는 노애정 PD의 섭외 메일을 보며 온 몸에 전율이 느껴진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예전 사진을 찾아보던 중 발견한 사진 한 장, 그렇게 찾았던 노애정의 얼굴이다.

 

 

류진- 완벽한 모습의 톱스타/ 짠한데 잘난 놈

완벽한 모습으로 모든 걸 타고난 것 같아 보이지만 실은 엄청난 노력파이다. 톱스타의 삶을 살며 주변 시선에 집착하는 완벽주의 성향을 보이고 있으며, 결정장애 또한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 항상 연기하며 살아간다.

그동안의 그의 노력으로 할리우드행 티켓을 얻게 되지만 그 순간 그에게 일생일대의 선택이 찾아왔다. 14년 전 마음 한 편에 묻어둔 노애정이 함께 영화를 찍자며 제안을 해온 것. 그 순간 류진은 고민 없이 노애정을 선택하고 이번만큼은 절대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오연우- 중학교 체육선생님/ 어린데 설레는 놈

잘생긴 외모로 준 연예인급 대우를 받는 연우에게는 잊지 못하는 첫사랑이 있다. 고등학생 시절, 자주 가던 목욕탕 집 딸 '노애정'이 그 주인공. 3살 연상의 누나지만 다른 사람들과 달리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는 점이 좋았다. 

그런 애정을 14년 만에 다시 만났다. 연우가 담임으로 있는 반에 새로 전학을 온 학생의 엄마가 애정이었던 것. 그 후, 출근길 버스 정류장에서 우연히 만나는 일이 반복되자 연우는 우연을 만들기 위해 일부러 버스 정류장을 서성거린다. 

 

 

구파도- 나인캐피탈 사장/ 무서운데 섹시한 놈

순수 한국인이지만 어려서부터 홍콩, 대만, 중국을 돌아다니며 살았다. 고아였던 그는 주먹 하나로 십 대 시절을 보냈고, 시간이 흐른 후 한국에서 자리를 잡았다. 그런 그에게는 아들이 하나 있지만 아버지와 눈만 마주쳐도 방 안으로 숨기 바쁘다. 아들을 강하게 키우고 싶지만 자신과 닮은 여린 성향을 가진 아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어느 날, 채무자를 쫒다 빚을 떠안게 된 보증인 노애정을 만난다. 애정에게 끌림을 느낀 파도는 그녀의 영화에 투자하겠다며 나서게 된다. 그녀가 삶의 의지를 내려놓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그녀의 일을 어렵게 해서라도 그녀를 일으키고 싶다. 


인간관계, 꿈, 사랑까지 포기하게 되는 포기의 시대. 하루하루 살아가는 걸로도 벅찬 이 시대에 꿈과 사랑은 사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번 드라마는 무거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가장 사치스러운 선물이 되고 싶다고 해요. 

보는 내내 가슴이 두근대고, 언젠가 사랑이 다시 찾아올지 모른다는 설렘을 가지게 되는 드라마. 그리고 당신도 그런 사랑을 받을 가치가 있다고 위로를 보내는 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가 힘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하나의 사치스러운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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