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수당 계산방법 지급일 미지급 신고 발생기준

일하는 직장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필수 제도 중에 하나는 바로 연차인데요. 오늘은 이 연차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직장인들에게 가장 기초가 되는 휴식 보장 제도로서 법적으로 보호되고 있기에 사업주는 특별한 이유 없이 이를 거부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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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근무를 하면서도 회사의 눈치가 보여 연차를 쓰지 못하거나 아예 연차를 쓰지 못하게 하는 곳들도 있어 근로자들이 쉬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만약 이런 이유들로 인하여 이 제도를 이용해 휴식하지 못했다면 휴무일이 아닌 연차수당으로 제공받을 수도 있습니다.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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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 개념

5인 이상의 사업장에서만 제공할 수 있으며 사업주는 1년 동안 80% 이상의 기간을 근무한 직원에게 15일 기간의 유급휴가를 주어야 하는데요.

 

일 년을 지나 삼 년 이상의 기간 동안 근무하였다면 1년을 지난 이후부터 2년에 하루씩 더 가산하여 휴가를 주어야만 합니다.

 

만약 근무 기간이 1년 미만이라면 한 달 만근 시 한 개의 연차를 쓸 수 있으며 일 년에 11개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예시 (한도 25개)

 

-1년 차에서 2년 차 : 15개

-3-4년 차: 16개

-5-6년 차: 17개 

 

 

사용기간

연차 소멸시기가 기존 발생일에서 입사일로부터 1년으로 변경되었기에 이제는 입사일로부터 일 년 내에 사용해야만 하는데요. 

 

연차를 사용하지 못했다면 어떻게 될까요?

 

근로자가 일 년간 쓰지 않는 경우 연차는 사라져 보상받을 수 없지만, 사용자 귀책사유로 쓰지 못하였다면 그 기간에 해당하는 부분을 수당으로 보상받으실 수 있습니다. 근무자가 연차를 요청했으나 사용자가 회사 사정을 이유로 거절했다면 이 경우에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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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용자가 연차를 쓰도록 촉진 의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한 채 근로자가 사용하지 않았다면 이는 근로자의 귀책사유가 되어 보상받을 수 없습니다.

 

이 경우에 해당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사용하지 못한 남은 기간은 연차가 소멸된 달 월급과 함께 미사용 수당으로 지급받게 됩니다.

 

 

연차 사용촉진제도

 

사용기간이 반년 남았을 때 10일 내로 사용하지 않은 연차가 몇 개인지 알려주어야 하며 근로자가 그 기간을 사용할 시기를 정해 통보하도록 서면을 이용해 제공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제공에도 불구하고 근로자가 응답이 없는 경우에는 2개월이 남은 시기에 다시 한번 반복하여 서면 제공합니다.

 

이런 과정을 거친 후에도 본인이 사용하지 않았다면 수당을 받을 수 없습니다.

 

 

연차수당 계산하기

자신이 사용하지 못하고 남은 개수만큼을 통상임금으로 계산하여 지급받을 수 있는데요.

 

월급과 상여금, 수당을 모두 합한 통상 임금을 이용하여 아래 방식으로 계산하면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통상임금÷ 209= 시급) X 하루 근로시간 X 쓰지 않은 연차 개수

 

 

미지급 신고하기

 

이 경우 임금체불에 해당하며 고용노동부를 통해 신고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관할 지방노동관서를 방문하여 신고하는 방법 모두 가능합니다.

 

홈페이지 신고 시에는

-홈 화면 위에 민원- 민원신청 클릭

-임금체불 진정서 항목을 찾아 오른쪽 신청 클릭

-로그인

-진정서 내 이름, 전화번호, 회사명 등을 입력하고 등록하면 끝입니다.

 

신고가 접수된 후에는 회사와 근로자 사이의 중재를 진행하고 그런 후에도 조정이 되지 않는다면 직접 불러서 조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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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산전 후 휴가나 육아휴직으로 인하여 쉬는 경우에도 이 기간까지 모두 합하여 연차 발생 기준에 포함시켜야 합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직접 별도의 휴직을 제공하는 것은 근로협약에 따라서 인정되지 않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반드시 지급되어야 하는 연차 제도를 잘 이용하셔서 휴식의 시간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근무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